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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고 경북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의 이용객이
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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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독특한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
내부도 일반 열차와 천차만별입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연주회가 열리는가 하면
세미나칸과 와인 카페칸이 마련됐습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12개 시·군 17개역을
매일 두번 씩 돌고 있어
마음에 드는 역에 내려 관광할 수 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전라도 지역에서도 이용하러 오고,
해외 관광객도 찾아 이용객이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INT▶최영광 차장/코레일 대구본부
"주말에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고
방학되면 이용객이 많아진다."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명예 구미역장이 돼 테마열차를 탔습니다.
도청 직원들도 체험에 나서면서
시골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INT▶황정순/문경 중앙시장 상인
"이렇게 와 주니 고맙죠. 물건도 사주면
도움이 되고."
계획짜기가 부담스럽다면
코레일이 연계 버스를 제공하는
6개 여행상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S-U)"저는 문경 점촌역에 내렸습니다.
문경 상품을 선택하면 온천과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고, 문경새재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C.G.)부석사와 선비촌을 둘러보는 영주편과
안동편, 상주편 등 모두 6개 시·군
여행 상품이 있습니다. ---
색다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가 경북 관광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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