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국내외 유명상표를 도용해
이른바 짝퉁 의류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36살 박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옷을 납품받아 판매한 혐의로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5월부터 서울 동대문시장 등지에서
상표가 없는 등산복을 사들인 뒤
국내외 유명상표를 붙여
서울과 부산 등지 시장에 5억 원어치 가량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대구 동구의 한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짝퉁 의류 2천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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