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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출입증 부당뒷거래 규탄

윤태호 기자 입력 2012-01-19 12:02:06 조회수 0

최근 대구 미군기지 캠프워커의
내국인 출입증을 군무원이 돈을 받고
발급해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대구경북 진보민중 공동투쟁본부는
관련자 명단 공개와 미군측의 방조 여부 등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캠프워커 후문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들에 따르면,
미군 19지원사령부에서 사령관 통역관으로
근무하는 민사처장 A모 씨가
수년동안 돈을 받고
미군부대 내국인 출입증을 발급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미군범죄수사대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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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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