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면적이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논 면적이 크게 준 반면
밭 면적은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경북의 경지면적은 28만 헥타르로
한 해 전보다 0.7% 줄었고,
10년 전보다는 2만 헥타르 이상 줄었습니다.
특히 밭 면적이 2009년부터 증가로 돌아선 반면논 면적은 최근 3년 연속 2% 가량 줄면서
논과 밭의 비율이 거의 같아졌습니다.
이는 쌀값 하락 등으로
논벼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는 반면
수익성이 더 나은 밭 작물 재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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