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저서를
무료로 배부한 혐의로
농협조합장과 입후보예정자의 수행원을
각각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농협조합장인 A씨는 지난 달
직원을 시켜 입후보예정자의 저서 100권을
조합예산으로 구입해 회의실에 놔두도록 한 뒤 회의에 참석한 부녀회장 24명이
무상으로 가져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입후보예정자의 수행원인 A씨는
지난해 11월 학교 행정실을 찾아가
입후보예정자의 저서를
교직원들이 돌려볼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80권을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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