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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용등급 강등 지역경제 악영향

도건협 기자 입력 2012-01-16 11:48:57 조회수 0

유로존 9개국의 신용 등급 강등으로
대구 경북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유럽지역 수출비중은
각각 20%와 12%로, 주요 수출품목은
경북은 무선통신기기와 철강판, 디스플레이,
대구는 자동차 부품, 섬유, 조명기기 순으로
많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사태가 예견된 만큼 당장 큰 충격은 없겠지만
내수와 건설이 좋지 않은데다
외부 충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많아
수출까지 부진할 경우
올해 지역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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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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