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행된 화폐 가운데
환수되지 않은 돈이
7천 5백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화폐 발행액은
3조 7천 백억원으로
2010년보다 5천억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환수액은 2조 9천 5백억원으로
2010년보다 천 9백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7천 5백억원이 초과 발행됐습니다.
이는 주화보다 지폐 발행액이
전년대비 16% 정도 늘었기 때문인데,
오만원권에 대한 신규 수요가 지속되고,
만원권 발행액도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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