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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1-16 16:20:49 조회수 0

대구시 서구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서 보듯이
취약계층이 모여 있는 곳일 수록
애들을 돌보는 역할을 지자체가 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현실은 오히려 정 반대라지 뭡니까요.

강성호 대구시서구청장은

"재정이 어려워 안됩니다. 그래도 올해는
자체적으로 7천500만 원의 예산을 따로 잡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하며 뜻은 깊고 크나 돈이 없는게
문제라는 말이었어요.

예, 아무리 어려워도 그렇지 7천500만 원이
뭡니까! 구청 간부들 판공비라도 아껴서
애들 돌보는게 도리가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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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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