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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일자리 창출 현장보고회

이상원 기자 입력 2012-01-11 17:24:15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노조,창업지원단체 앞에서
현장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6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지역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미스매치 현상.

임금,직종,학력 등에서
기업과 구직자의 눈 높이가 달라
일자리가 있어도 취업으로
연결이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고병헌 경북 경영자총협회장
"작년 같은 경우에 경상북도 중소기업에서
구인을 한 사람이 2만 6천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취업한 사람은 14%에 불과합니다.
3천 700명 밖에 취업을 못 했습니다"

경상북도도 그 심각성을 인정하고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
김관용 경북도지사
"일자리 별로 상담도 하고 직접 대화통해서
일의 종류라든지 미래에 관한 것도
설명하고 미스매칭되는 부분은 중소기업군
위주로 집중적으로 할 것"

전체실업률의 4배가 되는 청년 실업의 해소도
경상북도 일자리 정책의 핵심과제로
꼽았습니다.

기업,대학 등 사업 단위별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적이 좋은 곳은 현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INT▶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공기업의 비정규직 문제,이 부분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정규직화시키는,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력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공공 부문부터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
정규직화하고 정규직화에 앞장서는 기업에는
운영자금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올해 경상북도의 일자리창출 목표는
6만 3천여 개, 이를 위해 110개 사업에서
5천 300여 억원을 투자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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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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