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야 할 된장을
헐 값에 사들여 유통업자들에게 팔아온 혐의로
44살 정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재래시장에 팔아넘긴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경북.경남.전남지역 된장 가공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된장과
시골 농가에서 잘못 담갔다 버리기 위해 모아둔 된장 520여 톤을 사들여 재가공한 뒤
유통업자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사들인 유통업자 8명은
서울과 경기지역 재래시장과 5일장에서
1킬로그램에서 5킬로그램 단위로
소비자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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