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발생한 피해 금액은 58억여원으로
지난 2010년도의 38억여원에 비해
51% 증가했습니다.
발생 건수는 521건으로 전년도보다
45%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특정 인터넷 사이트가
해킹당하면서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됐고
범죄 수법도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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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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