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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지역 현안을 조명해보는 신년기획,
오늘은 지역 야구팬들의 숙원인
새 야구장 건립이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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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중 700만 시대!
하지만 대구의 야구팬들은 야구를 즐긴다기
보다는 불편함을 참고 견디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만큼 쾌적한 새 야구장에 대한 바램과
기대가 컸습니다.
◀INT▶이종순 삼성라이온즈 서포터즈
새로 짓기로 한 만큼 '볼파크'라는 야구장
명칭에 어울리도록 온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물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전화INT▶이신영 KBO 홍보팀장
(약 4~5 시간을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되는데
그 만큼 쾌적해야 되는게 맞구요)
대구시는 지난 해 지하철 대공원역 주변
야구장 터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풀었습니다.
올해는 10월 첫 삽을 뜨는 것을 목표로
설계까지 빨리 끝낸다는 생각입니다.
◀INT▶최삼용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새 야구장은 최신,최고 시설뿐만 아니라
주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으로
지을 계획입니다.
연면적 4만3천제곱미터,
좌석 수 2만5천개를 갖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 도로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S/U)"하지만 야구장 건립 비용을 두고
계획보다 400~500억 원 더 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앞으로 누가,얼마만큼
더 부담하느냐를 두고 다툼의 소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대로 천500억 원 정도만 들여
야구장을 짓는다면
높아진 야구팬들의 기대치를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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