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구에서 적발된 학교폭력 사건 가운데 폭력 가담 정도가 심해 구속된 청소년 수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한 명도 없었던 대구지역 학교폭력 관련
구속자 수는 이듬해 6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2010년에는 11명으로 두 배 가까이 ]
증가했습니다.

2008년 이후 지역에서 발생한
연평균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천272건으로
하루 평균으로는 3.48건의 학교폭력 사건이
경찰에 접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