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말
중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여행객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사망한 환자는 중국 남부에 있는
광둥성 선전시에 사는 39살의 남자로
지난 달 증상이 나타난 뒤 열흘 만에
중증 폐렴 증세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여행 중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입국할 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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