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6백 킬로그램짜리 수소 가격은
390만원대로 1년 전보다 23% 정도 떨어졌고
같은 기준의 암소도 25% 가량 하락했습니다.
6-7개월 된 송아지는 40%에서 많게는
60% 가량 가격이 내렸습니다.
이는 사육 마릿수가
적정선을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생각하는 적정 사육 마릿수는
250-260만 마리인데, 이미 40만 마리를
초과했습니다.
한편,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한우와 육우 사육
마릿수는 60만 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 2천 마리 감소했습니다.
산지 소값이 하락하면서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와 송아지 입식 농가가 줄어든데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생산 마릿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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