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보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인 명절 특수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오늘
프라자점에 설 선물세트 매장을 열었고
다른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은
다음주 초부터 선물세트 매장을 열 예정입니다.
한우값 파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육세트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10% 정도 하락했지만,
생산량이 준 사과와 배가 10-20% 올랐고
공산품 선물세트도 5에서 10% 오르는 등
선물세트의 전반적인 가격이
지난해 설 때보다 올랐습니다.
유통업체 측은 올해도
소비 양극화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중저가 실속세트를 함께 늘리고
설 연휴가 짧아 온라인 쇼핑 마케팅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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