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으로 대구경제가 큰 타격이
입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경찰청과 교육청 등 경상북도 유관기관
102개 가운데, 도청이전에 따라
이전하겠다는 곳은 62곳, 추후검토 32곳,
이전불가 8곳으로
대부분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의 상주인구는 만 4천여 명,
취업인구로는 4천여 명이 줄어들고
생산감소액은 3천억원을 넘어
천억원대의 광주 대전보다
경제적 손실이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도청이전 뒤 개발로는
국립인류학박물관 복합단지와
산업기술문화공간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는데, 대구시민의 상실감과 지방재정을 감안해 정부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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