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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정작 필요한 건 없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12-01-04 15:56:44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집적지인
경북 동해안을 발전소 뿐 아니라
연구개발,교육,의료,문화 등
관련 인프라가 집적된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활을 건다는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발전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
연구시설 등 관련 기관은 서울이나 대전에
다 가있고, 정책이 잘 못되어 있습니다.
이 기회에 원전에 대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겁니다" 라며 올해는
클러스터 조성의 고비가 되는 핵심기관과
사업 유치에 모든 도정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요, 혐오시설만 잔뜩 있고
정작 필요한 기관과 사업을 다 뺏겼다간
도민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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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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