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상승으로
서민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자치단체가 낡은 집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한 해
지은 지 10년 이상된 아파트 8개 단지에서
놀이터와 경로당, 도로를 보수하는 데
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모든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총 공사비의 50에서 70% 정도까지
지원해주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경기 침체로
재건축·재개발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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