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평소 알고 지내던 고객들을 상대로
투자금을 받아 자격 없이 선물옵션에 투자해
거액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47살 박모 씨 등 보험설계사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외국계 보험사 소속 설계사들인 박씨 등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보험영업 과정에 알게 된 고객 80여명으로부터 150억여원의 투자금을 모아
무자격으로 선물옵션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들의 돈으로 투자대행을 하다
투자금의 절반 가량인 70억여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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