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업체가 산학연 합동으로
스웨이드 가죽 촉감을 내는
가공 섬유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천의 산업용 섬유업체인 일신화이바와
한국염색기술연구소, 경일대 박명수 교수팀은
섬유 한 가닥의 표면에 짧은 섬유를 붙여
가죽 스웨이드 같은 느낌을 내는
입체형 플로킹 가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섬유는 만 번의 마찰에도
털이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국내 대기업과 자동차 내장재 납품계약을 맺어
내년 초 국내 자동차 시트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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