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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은 새해를 맞아
대구와 경북지역의 현안과 희망을 조명해보는
신년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를 짚어봅니다.
그동안 LH공사의 자금난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지만,
올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갑니다.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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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대
855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3단계로 나눠 이 가운데 1단계 구역이
대부분 보상을 마쳐
늦어도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INT▶유갑용 단장/LH공사
"작년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했고
올해는 4/4분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대구도시공사가 맡은 2단계와
LH공사의 3단계 구역도
1단계 분양에 따라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대구의 산업단지면적은
현재의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만성적인 용지난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대구시는
테크노폴리스에 이은 국가산단 조성으로
지난 해 1조원에 이어
투자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차질없이 추진해서 대구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대구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국가산단에는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관련 업종이 유치대상으로
지역의 산업구조도 고도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S/U)대구의 첫 국가산업단지인
달성군 구지면 일대는 지금은 논과 밭이나
낙동강 준설토로 덮여있습니다만,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감당할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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