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체들은
올해 국내 민간 소비가
지난해보다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국내 민간소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5%는 소폭 하락,
6%는 대폭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이 40%였고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0%에 그쳤습니다.
이는 공공요금과 주거비 등 물가 상승에다
가계 부채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금융자산 감소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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