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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올 한 해도
이제 몇 시간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한 해 마지막날 많은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차분한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자정을 전후해서는
송구영신 행사가 여러군데서 펼쳐집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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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얼음 위로 스케이트를 신은
아이들이 신나게 달립니다.
코끝이 빨갛게 되도록 바람이 차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표정입니다.
◀INT▶배희영/초등학교 5학년
"동생이랑 스케이트 타러 왔는데
얼음판이 스릴있고 재미있어요"
한 해의 마지막 날,
시민들은 비교적 차분히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새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INT▶이병희/경기도 용인시
"체감으로 느끼는 물가, 경기가 언론에서
말하는 것 같지 않은데 내년에는 서민들이
똑같이 느끼게 됐으면"
◀INT▶강상호/고등학교 교사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건강,건전하게 자라고 우리애들 잘 자라고 어른들도
즐거운 한 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오늘 밤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송구영신 행사가 열립니다.
(S/U)이 곳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밤 10시반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제야의 종 타종 뒤에는 12분간 화려한
'희망의 불꽃축제'로 새해 맞이를 합니다.
자정을 전후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수성아트피아,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야음악회가 열립니다.
새해 첫날 내일 일출시각에 맞춰서는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과 서구 와룡산,
북구 운암지 수변공원 등에서
새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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