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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죄의식 없는 사학재단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2-30 17:12:47 조회수 0

교수 부당 채용으로
물의를 빚었던 대구 보건대가
100억원에 가까운 등록금을 빼돌려
부속병원을 건립했다가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

신동연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사학재단이 구조가 참 희한합니다.
오너들이 개인 재산처럼 사용하고
죄의식도 없었습니다."하며
사학 비리를 막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네, 이런 걸 막자고
사학법을 개정하자는 건데
사학이라면 무조건 감싸고 도는 정부 여당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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