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제조업체는
내년도 지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경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을 넘는 54%가
내년 글로벌 경기 회복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대비 내년 지역 경제 성장 전망도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41%, 보합세 42%,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18%로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습니다.
내년에 예상되는 경영 애로 요인은
수요 위축이 39%로 가장 많았고
응답기업의 70%가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으로
물가와 경제 안정 정책기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