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반 쯤 김천시 증산면
64살 정 씨 농가에서 사육하던 한우 12마리
가운데 송아지 2마리를 제외한
10마리가 갑자기 폐사했습니다.
농장주인 정 씨는 오전 7시 20분쯤
소에게 배합사료를 먹인 뒤,
약 10분 사이에 소들이 발버둥을 치면서
돌연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송아지 2마리가 무사한 것으로 봐
가축 질병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배합사료 등의 시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독극물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게 전기 히터 누전에 따른
감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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