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에도 불구하고
내년 섬유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입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올해 대구 경북의 섬유 수출이
32억 6천만 달러로 지난 해보다
1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한미 FTA 등
긍정적 요인도 있지만
선진국의 소비 심리 위축으로
올해보다 7.4% 늘어난
35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130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도 섬유경기 체감지수도 85.5로
올해 실적보다 16포인트 이상 떨어져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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