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진병용 수석부행장이
33년간 몸담았던 대구은행을 떠나
DGB경제연구소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자!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임원 인사가 나기 전에
용퇴를 결정했다지 뭡니까요..
내일 퇴임식을 갖는
진병용 대구은행 수석부행장,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조사 분야 직원이 수석부행장까지
올라간 것도 그렇고,
누릴거 다 누리고 떠납니다."이러면서,
순탄하게 직장생활을 마감하게 해 준 임직원들과 대구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네! 들어가는 것보다
스스로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이야말로
선임자의 미덕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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