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의 괴롭힘으로 숨진 김 군은
가해학생들이 괴롭히는 기간동안
수 백차례 게임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가
온라인 게임업체로부터 김 군의
게임 접속횟수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 9개월동안 840여차례나
온라인 게임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나
가해학생의 괴롭힘이 상당히 집요했음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숨진 김군의 아파트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유서에 밝힌 가해학생 2명 말고도
같은 교복을 입은 학생 5명이
김군 집에 드나든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가해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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