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중학생 자살 사건에 이어
우울증을 앓던 여고생 투신 자살까지 일어나자
교육당국이 위기학생 관리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초,중,고 교장과
생활지도와 상담부장 등 천500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당장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학생자살과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의
정상화에 노력하고, 위기 학생 전담관리와
폭력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장 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시
점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상당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불행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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