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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체 면적의 70%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방치됐던 산림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소득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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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산'에서 '먹고 사는 산'으로.
경상북도가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해 도민이 먹고 살 길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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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산림에,산 속에 먹고살게 생긴다,
그게 녹색성장의 기조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민들의 성공 기법을 전수해
테마형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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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광/호두 재배농민
"백년동안 수확할 수 있습니다. 14년되면
한 주에 40킬로그램 생산이 가능,
2만 5천원일때 한 주에 100만원,
10년이면 천만원"
◀INT▶
이정무/표고버섯 재배농민
"연중재배라든지,생으로도 유통이 되고
말려서도 유통이 되고 선물세트도 되고,
내수,수출 다 되기때문에 상당히 안정적
소득작물이라고 판단"
최근 경주시 산내면의 사유림에
대기업 투자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등
민간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보전임지는
손을 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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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경상북도
"주로 전보전임지를 적극 활용해서
지속가능한 산촌펜션을 짓고,기존
토지보유자들이 소득 올릴 수 있는
적극적 지원책도 만들어내고"
장기적으로는 임업분야 전문인력을
확대해 다양하면서 안정적인
산림소득 창출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박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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