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이 학내 폭력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정부는 자살을 대비하는 강력한 정책을
수립해 필요시 예산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투신보다도 더 무서웠던 학교 왕따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국가와 사회가 나서
한 사람, 한 사람 챙기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자살 세계 1위의 불명예를 씻는 것은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일일 수 있다"며
국회 교육과학위원회가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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