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8개 4대강 보 가운데 상류 두번째에 위치한 경북 낙단보의 균열에서 물이
1m 이상 뿜어져 나오는 심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균열 지점은 콘크리트 보 사이의
수직 이음새 4곳 중 2곳으로,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균열 부분에 금속판을
고정하는 임시공사를 했으나 수압을 이기지
못해 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잠수부를 동원한 안전진단에서 균열이 처음 확인됐지만 시공사 측은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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