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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제조업·건설업 체감경기 악화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2-22 17:37:44 조회수 0

대구지역 제조업과 건설업의
내년 1분기 체감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제조업체 233개와
건설업체 75개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건설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각각 77과 72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은 올해 4분기 전망치보다 더 낮고
건설업은 작년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와 자동차부품, 섬유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와 국내 물가 상승,
가계부채 문제로 수요 감소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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