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중학생이 집단 괴롭힘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이 학교에 최근 같은 유형의 사건이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
이 학교 2학년 여학생이
친구들 사이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해
유서를 남긴 뒤
주변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이 학교에서는 집단 괴롭힘과 관련해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했을 뿐,
해당 경찰서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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