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쉬운 수능으로 성적이 오르면서
정시를 노리는 수험생이 많아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학입시의 마지막 기회
정시모집이 시작됐습니다.

대학이나 학과마다 다른 모집요강에다
수능 성적이 많이 올라
수험생들은 전략짜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영수/청구고 3학년
"수능이 좀 쉬워 모집요강 잘 보고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대학이 달라질 수 있어"

올해 처음 도입된 수시 미등록 충원으로
수시등록률이 높아지면서
정시모집 인원은 크게 줄어들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찾기가
어느 해보다 중요해졌습니다.

◀ＩＮＴ▶유기영 입학관리본부장/경북대
"자연계열은 수리.외국어에 가점 있어
그쪽 잘하는 학생에 유리하고
인문사회는 언어,외국어가 좋으면 가점"

특히 쉬운 수능이 전반적인 성적향상으로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ＩＮＴ▶박영식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난이도가 쉬워 특정점수대에 많은 학생이 몰려 있어 원서접수할때 최종까지 심사숙고해서"

정시모집은 가,나,다 군별로 한 곳씩
모두 세 곳에 지원할 수 있고,
원서작성과 전형료 결제를 마쳐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S/U)정시모집 첫날인 오늘 지역에서는
경북대와 대구교대 등이 원서접수를 시작했고
영남대와 계명대 등 19개 학교는
내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