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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항토산업 육성사업 성과

이상원 기자 입력 2011-12-20 17:32:43 조회수 0

◀ANC▶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가 소득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 대추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경북 경산.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이 공장에서는
지난 2천 9년부터 다양한 대추 가공품을
생산해 전국 유통매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산업에 선정돼
생산시설 건립비용과
제품과 브랜드 개발,홍보와 마케팅 비용으로
3년동안 30억원을 지원받아 거둔 성과입니다.

◀INT▶
전 태익 대표/경산대추가공품 생산공장
"새로운 제품출시하면서 고객들이 경산대추를
인지할 수 있는 길이 되었고,교육 통해서
마케팅,홍보 강화시킨 덕분에 경산대추
명성이 올라간 것으로 생각"

(S/U)
"향토산업 육성산업은 현재 경북지역
18개 지역에서 추진이 되고 있고
오는 2천 13년에는 28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자체의 지원과 대학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그룹과의 연계가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입니다.

◀INT▶
김종수 농업정책과장/경상북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개발된 제품들이
국내 수요와 함께 해외 수출까지
연계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

단순 생산에 머무르기 쉬운
지역 향토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여
산업화시키는 노력이 한미 FTA 등
악재를 넘어야하는 농가들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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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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