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 업체들은
조업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체들은 정치권이나 보수 단체쪽에서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이 나와
남북 관계가 경색될까봐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개성공단 진출 업체의 한 관계자,
"지난 번에 북한 핵이 문제가 됐을 때
국방부 장관이 선제공격해서 파괴하겠다고
했잖습니까? 그런게 한번 나오면
분위기가 정말 안 좋습니다."하며
정치적인 이용 만은 참아달라는 얘기였어요.
허허 네, 남도 아니고 이웃 사촌간에
초상집에 불을 질러서야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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