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정상화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대구대학이 오늘 이사회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대구에서 엽니다.
당초에는 학교정상화를 위한 범대책위원회 측과
구재단 측 이사들이 각기 대구와 서울에서
별도의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선임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관련 법규에 어긋난다는
교과부의 지적에 따라 양 측이
이사회 개최 이전에 대구에서 간담회를 열어
의견 조율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간담회에서 7명의
이사들이 뜻을 함께 하면 간담회를 바로
이사회로 바꿔 이사장을 선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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