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선출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대구대 학교법인이
오늘 이사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정족수가 모자라 무산됐습니다.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에 따르면
오늘 이사회 개최에 앞서 간담회를 열었지만
이사 7명 가운데 대학 구성원이 추천한 2명과
교육부 추천이사 등 3명만 참석해
이사회를 열지 못했습니다.
구 재단 추천을 받은 이사 3명은
같은 시각 서울에서 이사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교육부 추천이사가 불참해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법인사무국은
이사 전원의 개인 일정과 참여 의사를 재확인해
이사회 개최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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