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시·도 안보태세 강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11-12-19 16:39:12 조회수 0

◀ANC▶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정부 방침에 따라
비상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군과 검찰, 경찰도 북한의 동향 파악과 함께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이후
각 기관에 드나드는
외부인 보안검색을 강화했습니다.

당직 인원을 보강하고 청원경찰을 확대편성해
자체경계·경비를 늘렸습니다.

이와함께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상황근무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도록 했습니다.

경상북도도 연말연시 외부 행사를 자제하고
모든 공무원들의 휴가와 출장을 엄격히
통제시켰습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술먹고 노래하고 가무 이런건 안맞지 않습니까 그런면에서 행사도 꼭 한다면 간략하게 가서
확인하는 정도하고"

(S/U)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해
군과 검찰, 경찰도 지휘관을 비상소집해
경계태세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혹시 모를 북한군 도발에 대비해
전시 상황에 필요한 병력과 물자동원 체계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지휘관들을 정위치에 근무시키고
112타격대 등 상설부대에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찰서별로는 인근 군 부대와 협조해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경계 태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검찰도 만약에 있을지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안대책회의를 여는 등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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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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