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공무원 비상근무 제4호가 발령된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비상대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는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각 기관에 드나드는 외부인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당직인원 보강, 청원경찰 확대편성 등
자체 경계와 경비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재난위기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근무시간 사적 용무나 외출 자제, 워크숍,
간담회, 축제 자제 등의 조치로
복무기강을 확립하도록 했습니다.
경상북도도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전 공무원 비상근무와 대응대책 수립 등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관용 지사는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모든 공무원들의 휴가와 출장 등을
엄격히 통제해 비상연락망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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