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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업체 정상조업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2-19 15:26:47 조회수 0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에도
개성공단에 입주한 지역업체들은
정상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침구류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평안 관계자는
오늘 낮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 근로자들이 일시적으로 당황해
공장을 빠져나갔다가 1시간 뒤부터
정상적으로 조업을 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스카프 제조업체인 서도산업과
낚시가방 제조업체인 웅피케이스도
현재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관계자들은 오히려 천안함 사태 이후
정부가 신규투자와 인력 충원을 막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치적인 이유로 기업활동이
지장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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