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신공항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성명을 내고
"영남권 시민단체의 신공항 재추진 선언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남부권 신공항 재추진을
당 공약으로 반드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호남,충청권을 아우르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권 신공항을 재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면서 "시민사회단체 모임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남권 300여 시민사회단체는
내일 대구에서 신공항 재추진을 선언하기로
했는데, 인천공항 확장이나
부산의 독자추진에 맞서
충청 일부를 포괄한다며
이름도 남부권 신공항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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