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지였던 대구 서구 평리 6동
'새동네' 일대의 수질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역균형발전연구원은 평리6동 일대
지하 4에서 6미터 깊이에서 침출수를 채취해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화학적 산소요구량의 경우
청정수질 기준치의 22배,
부유물은 청정기준치의 570배가 검출됐고
수소이온농도 역시 기준치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과 비대위 측은
새동네 일대의 지반 침하와 수질오염이
극심한 것이 드러났다며
주민 건강검진과 이주대책 마련은 물론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한
차수벽 설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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