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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밑에서 사진찍다 얼음에 맞아 숨져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2-18 18:14:54 조회수 0

오늘 낮 11시 50분쯤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운문산
천문사 부근 폭포 아래에서
울산시 동구에 사는 38살 고 모씨가
폭포에서 떨어진 얼음덩이에 깔려 숨졌습니다.

고 씨는 사진 촬영을 위해 동호회원과 함께
폭포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폭포 아래쪽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던
고씨를 찍으려는 도중에
갑자기 사람 크기 만한 얼음덩이가 덮쳤다는
동호회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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