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입 정시 모집이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점수반영비율이 다르고, 전형도 제각각이어서
입시전략을 짜기 위한 상담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 특히 수능이 쉬웠고,
수시 미등록 충원 등 제도가 바꿔서
꼼꼼히 따져 볼 것들이 많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학교건 교육청이건 아니면 사설학원이든,
입시상담을 하는 곳이면 사람이 모이는게
요즘입니다.

다양한 준비를 해야 하는 수시보다
'보통'학생들은 그래도 정시를 노리는 경우가
많고 그 만큼 '정보'에 목말라 있습니다.

◀ＩＮＴ▶유선희 대구수성고
(학과 자체를 점수대에 맞춰 어디에 넣을지
모르겠다)

◀ＩＮＴ▶박정의 학부모
(선생님께 저희들이 들어갈 수 있나 상의하러
왔어요)

정시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반영 비율이
학교마다 다르고, 같은 학교도 다른 전형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ＩＮＴ▶장창근 강동고 교사
(어떤 군에는 수능 100%, 같은 대학이
다른 군에서는 수능과 학생부 본다든지)

다른 수능 반영 영역을 나에게 유리하도록
조합을 짜고, 동점자 처리 기준 같은
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수시 미등록 충원이
어떤 결과를 빚을 지도 마지막까지 챙겨야
합니다.

◀ＩＮＴ▶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작년과 다르게 이월되는 숫자가 적기 때문에
합격점이나 경쟁률이 높아져 이를 비교해야)


(S/U)"수시에 합격한 경우는 등록과 관계 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예비합격자의
경우는 등록포기 의사를 밝히면 정시 원서를
낼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