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8가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본인 부담금을
지금의 3분의 1로 낮추기로 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인천은 물론 제주와 강원도까지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지만
2005년 시범사업을 했던 대구시는
예산을 이유로 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안대덕 고문,
"무료 접종하는 데 드는 돈이 70억원입니다.
그 정도면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겁니다.
우리보다 더 못 사는 지역도 하잖습니까?"하며
대구시가 의지가 없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얘기였어요.
허허 네, 무상급식이 포퓰리즘이라던 시장님,
이것도 포퓰리즘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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