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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올해 처음 생긴 제도인
수시 미등록 충원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정시 원서접수가 있어
수험생들의 전략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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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최초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한 자리를
후보 합격자들이 오늘부터 메우게 됩니다.
오는 19일까지 연이어 추가 후보자들이
발표되는데 이런 수시 미등록 충원 제도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후보가 됐다고 대학에서 연락이 오면
자기 수능 점수를 바탕으로 어느 쪽이
유리한 지 신중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INT▶현계욱 경북고 교사/진학진로지원단
(후보로 합격한 사람은 정시에 지원할 것인지
정확하게 상의를 해서 결정)
전화로 '간다'라는 말만 해도 대학측은
입학 의사로 받아 들여 자칫 정시지원이 어려워 질 수 있으니까 뜻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INT▶신승환 영남대 입학팀장
(해당 대학에 명확한 의사를 밝혀 주어야지만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줄여)
수시 입학을 포기할 때는 올해 수능이 쉬워
어느 때보다 정시 전략이 복잡함을 예상해야
합니다.
대학들이 수시 미등록 충원을 하면서
정시에서 뽑는 숫자는 그만큼 지난 해보다
줄어 경쟁로 치열합니다.
(S/U)"정시원서 접수는 가,나,다 군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다음주 22일부터
시작해서 28일 끝이 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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